한국일보

“음악으로 치유하는 시간 될것”

2021-04-28 (수) 0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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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 내달 15일‘힐링 투게더 온라인 콘서트’ 개최

▶ 서혜경 피아니스트 본보방문

“음악으로 치유하는 시간 될것”

뉴욕한인회(주최 힐링 투게더 온라인 콘서트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서혜경(오른쪽) 피아니스트와 김건수 뉴욕한인회 부회장.

▶ 관련기사 A 14면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자들과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및 유족들을 위로하는 음악회가 될 겁니다”.

내달 15일 오후 8시(뉴욕시간)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주최 힐링 투게더 온라인 콘서트에 출연하는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27일 음악회를 기획한 뉴욕한인회 부회장 김건수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대표와 본보를 방문, 음악회를 홍보했다.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 등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해석하는데 있어 탁월하다고 평가받은 서혜경은 러시아 음악 뿐 아니라 브람스, 드뷔시를 비롯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이날 “아시안 증오범죄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갈등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향한 소망을 담아 연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 종식될 것 같지 않은 상황이라 아시안 증오범죄가 사그라질 것 같지 않아 증오범죄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음악회에서 멘델스존과 글룩, 쇼팽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마음으로 한국과 뉴욕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온라인콘서트에는 서혜경 외 가수 인순이, 명창 남상일 등이 출연, 가요부터 클래식, 국악까지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뉴욕한인회 웹사이트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뉴욕 일원은 물론 전 세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건수 부회장은 “어릴적부터 해외 유학생활을 통해 인종차별을 몸소 체험한 서혜경 교수가 적극 발벗고 나서며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의 유명인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비르투오소 국제 콩쿠르를 개최, 카네기홀에서 입상자 연주회를 열어온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대표이자 서혜경재단 사무총장인 김건수 부회장은 앞으로 의미있는 연주회를 기획해나갈 계획을 밝히며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www.kaag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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