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BDC 소액거래 중국보다 바하마 빨라

2021-04-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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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CBDC) 가운데 개인들의 소액 거래용 프로젝트 성숙도는 중국보다 바하마와 캄보디아가 더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근 보고서에서 CBDC를 모색 중인 전세계 60여개국 중앙은행 중 개인들이 주로 소액거래에 사용하는 소매용(retail) CBDC에서는 바하마와 캄보디아가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 2개 국가는 이미 소매용 CBDC를 사용하고 있지만 중국은 아직 시험 단계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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