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 5월26일·PCB 5월27일 주주총회
▶ 이사진 승인·회계법인 선정 등 안건 처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과 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가 각각 다음 달에 주총 일정을 확정하며 한인은행들의 2021년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한인은행 주총도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은 오는 5월26일 오전 10시30분 온라인으로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이날 존 안 이사장, 최기호, 크리스티 추, 해리 정, 마이클 양, 기디온 유, 데이빗 로젠블럼, 스캇 디얼, 토마스 윌리엄스 이사, 당연직 이사인 바니 이 행장 등 10명 이사진이 주주들로부터 2022년 주총까지 임기 1년 승인을 받게 된다. 이밖에 경영진 보수와 외부 회계법인 선정 등의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올해 3월31일을 기준으로 등재된 한미은행 주주들은 온라인으로 주총에 참석할 수 있다.
퍼시픽 시티 뱅크의 지주사인 PCB 뱅콥은 오는 5월27일 오전 10시 윌셔 본점에서 역시 온라인으로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 이상영 이사장,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데니얼 조, 새라 전 이사,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 등 8명 이사진 선임과 외부 회계 법인 선정 등의 안건들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게 된다. PCB도 올해 3월31일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들은 온라인으로 주총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대다수 한인은행들도 이번 달에 주총 일정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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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