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렉스 고 CFO, 수석전무로 승진

2021-04-15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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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크오브호프 인사

뱅크 오브 호프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알렉스 고 전무(EVP)를 지난 5일자로 수석전무(SEVP)로 승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렉스 고 수석전무는 2017년 뱅크 오브 호프 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된 이후 지난 4년간의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정기인사에서 수석전무로 승진하게 됐다. 고 수석전무는 회계법인 KPMG에서 12년간 공인회계사로 재직했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구 윌셔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고 수석전무는 제이슨 김 서부지역 담당 수석전무, 김규성 동부지역 담당 수석전무와 함께 은행의 3명 수석전무 중 한명으로 승진하게 됐다.

고 수석전무는 이번 승진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뱅크 오브 호프의 재무 건전성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뱅크 오브 호프가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은행을 넘어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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