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학생 첼리스트 줄리어드 음대 장학생

2021-04-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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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학생이 줄리어드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 돼 화제다. 주인공은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거주하는 크리스티 최(18·한국명 최나린)양으로, 최근 줄리어드 음대 첼로과로부터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는 ‘코브너 펠로십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아시안 학생이 줄리어드 음대 첼로과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기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13년 학교 이사장인 브루스 코브너가 거액의 기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면서 신설된 것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보다는 전적으로 실력과 성적이 뛰어난 학생에게만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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