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반아시아 폭력대응팀 출범
2021-04-13 (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9일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과 차별 증가에 대응하기 위래 구성한 실무팀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실무팀은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며 논의 과정을 거쳐 호건 주지사에게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한국계인 로버트 K. 허전 메릴랜드 연방검사장이 맡는다. 호건 주지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강력한 옹호자”라고 소개했다.
허 전 검사장은 하버드대와 스탠퍼드 로스쿨을 졸업한 법률가로,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메릴랜드 검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