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은 GG지점 예금고 4억달러 돌파

2021-04-13 (화)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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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한인지점 중 최대

한미은 GG지점 예금고 4억달러 돌파

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의 오민경 신임 지점장(왼쪽)과 빈센트 박 본부장.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가든그로브 지점이 예금고 4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은행에 따르면 가든그로브 지점의 4억달러 예금고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은행 지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한 한미은행에서도 윌셔 본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예금고이다.

이 지점에는 빈센트 박 본부장과 이달 초 승진 발령된 오민경 신임 지점장 등 총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바니 이 행장은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 준 직원들의 헌신적인 서비스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이 큰 와중에 좋은 성과가 나온 건 이 지점이 고객과 커뮤니티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다 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지점은 지난 1989년 6월 설립된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지역 한인사회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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