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븐틴 민규, 학폭 의혹 해소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행동”[종합]

2021-04-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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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민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이태원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타이틀곡 ‘Left & Right’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멤버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 버논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스타뉴스]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에 대한 학폭(학교폭력)과 관련한 모든 의혹을 풀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민규의 학폭과 관련한 최종 입장을 밝히고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빠짐 없이 확인하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누구도 부당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으로 임했다. 글을 쓰신 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가 있던 부분을 바로잡아 밝힌 바 있다"라며 "설명한 상황이 기억에 없고 어떠한 의도가 있지 않았더라도, 본인으로 인해 당사자가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회사를 통해 전했다. 당사자 또한 과거의 일로 아티스트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규 역시 직접 사과의 글을 통해 재차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이나 기억과 달리 의도치 않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팬 여러분의 사랑으로 활동하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며 팬 여러분의 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규는 앞서 과거 학폭에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더해 장애 학우를 중학교 시절 괴롭혔다는 주장에 성추행 의혹까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는 듯 보였다. 이후 민규는 당사자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기로 서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규 측은 "당시 다녔던 학원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던 적은 있지만, 특정한 친구 한명을 일부러 괴롭게 만들거나 무안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과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작성자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힘들었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고 글 작성자는 이를 받아들였고, 당사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이번 일이 그룹의 탈퇴나 활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라고 전했으며 "글에 등장한,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했다.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히며 사태 수습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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