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김(사진)
다니엘 김(사진) 성모안과 원장이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 USA’의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원장은 “비전케어 USA의 신임 이사장으로 봉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주하게 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명치료의 사명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세계의 시력을 보호하겠다는 사명을 위해 비전케어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뉴욕대(NYU) 의대 졸업 후 맨하탄과 퀸즈 플러싱,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각막, 백내장, 굴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한인단체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2년 서울에서 시작된 비전케어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38 개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2016년에는 뉴욕에 비전케어 USA 미국 본부를 설립했으며 LA와 버지니아 지부를 두고 있다.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참가하는 의료인력과 비의료인력 자원봉사자들과 연 25주 이상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17만명 이상의 외래 진료와 2만6,800명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