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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주택 구입, 에이전트 선택에 달렸다”

2021-03-25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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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주택 구입, 에이전트 선택에 달렸다”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일등 부동산 뉴스타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최고의 에이전트를 만나는 것이 부동산 성공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샘 송, 라니 오, 황성업, 강지윤, 에드워드 오, 제니 김, 샘 김.

“저희 ‘일등 부동산 뉴스타 부동산’은 전국 20여개 지점과 1,500명이 넘는 전문 에이전트로 구성된 한민족 최대의 부동산 그룹”이라고 자부하는 에드워드 오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믿음직한 경력의 에이전트들이 바로 뉴스타 부동산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본사를 방문한 뉴스타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워싱턴 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을 비롯해 주택 구입 매매와 관련된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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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오 “부동산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매우 뜨겁다. 경제 활성화 정책을 비롯해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되면서 너도 나도 주택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과거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거품론을 우려하고 있지만 당시와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서브프라임 사태 때는 무리한 융자를 통해 집을 구입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실수요자가 대부분이며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낮은 이자율 덕분에 매달 받는 렌트비만으로 모기지 페이가 충분하다. 부동산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라니 오 “투기가 아니라 투자”


조만간 거품이 꺼지고 나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매우 건강하다. 투기가 아닌 투자이며 좋은 이자율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등에 업고 이루어지는 아주 건강한 시장이다.

# “여전히 좋은 이자율” - 황성업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대로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이자율이다. 지난 60년간 미국의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7.5%이며 1980년대 초에는 무려 18%였던 적도 있다. 당시 18% 이자율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은 이자율이 7.5%로 떨어지자 기쁜 마음으로 재융자를 했다고 한다.
이자율이 아무리 높아도 당시의 현실에 맞게 부동산 거래는 계속되고 지구상에 인간이 사는 한 주택 수요는 항상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지금의 이자율은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 “훌륭한 오퍼를 만드는 에이전트의 능력” - 제니 김
부족한 매물에 바이어들이 몰리면서 집을 사기위한 오퍼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은 오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가격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보다 탄탄한 오퍼를 만들어야 한다. 집 감정이 덜 나오더라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충분한 다운페이가 준비됐는지, 융자가 이미 승인된 상태인지 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에이전트의 경험과 능력이 중요하다.
치열한 경쟁에서 선택을 받는 훌륭한 오퍼는 경력이 바탕이 된 인맥,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에이전트가 만들 수 있다.

# “능력 있는 에이전트의 경쟁력” - 피터 김
아무리 능력이 있는 에이전트라고 하더라도 낮은 가격의 오퍼로 경쟁에서 이기기는 쉽지 않다. 결국 적절한 가격으로 오퍼를 넣으면서 여러 가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같은 조건에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에이전트가 진정한 능력자다.
능력이 있는 에이전트는 상대(리스팅) 에이전트와 주기적인 대화를 통해 현실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오퍼를 만들어 계약을 성사시킨다. 실제로 보다 놓은 가격의 오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셀러가 원하는 다른 조건을 충족시켜 낮은 가격으로도 선택을 받은 경험이 있다.

#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 - 샘 송
집을 팔 때도 부동산 전문가와 상담해야한다. 집을 수리할 때는 투자 대비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무작정 수리한 경우에는 불필요한 부분에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하고 오히려 꼭 손봐야 할 곳은 그냥 지나쳐 버리기도 한다.
좋은 가격에 집을 팔기 위해서는 ‘첫 인상’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험 많은 에이전트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선을 보러 나가면서 평소 집에서 입던 편안한 복장으로 머리도 그대로 화장도 하지 않고 나가는 게 좋겠는가? 나의 눈을 믿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자.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역할이다.

# “성공적인 주택 구입의 비결, 에이전트 선택에 달렸다” - 소피 강
셀러 마켓이라고 그냥 아무렇게나 집을 내 놓아도 무조건 잘 팔릴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내 놓아도 팔릴 집은 팔리지만 원래 받아야 할 제 값을 받을 수 있는지는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능력 있는 에이전트는 절대로 그냥 집을 리스팅 하지 않는다. 집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무엇이 장점인지, 무엇이 단점인지, 그런 단점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등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가격을 찾아서 리스팅 한다.
상대편 에이전트와 어떻게 딜을 진행해 나가는지도 아주 중요하다. 상대편 에이전트와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고 딜을 진행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겠는가? 성공적인 주택 구입의 비결은 바로 어떤 에이전트를 선택하는가에 달렸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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