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제 2지구 수퍼바이저로 당선된 카트리나 폴리 코스타메사 시장 후임으로 존 스티븐스 전 시의원이 임명됐다.

코스타 메사 시의회는 지난 16일 미팅에서 존 스티븐스 전 시의원 시장을 임명하는 안을 찬성 5표, 반대 1표로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서 그는 내년 12월까지 카트리나 폴리 시장의 임기를 채우게 된다.

시장의 임기는 2년으로 폴리 시장은 지난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3월 9일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서 승리, 이번달 말 수퍼바이저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미셀 박 스틸 전 수퍼바이저가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되었다.

상법 소송 전문 변호사인 존 스티븐스 시장 임명자는 지난 코스타 메사 시의원 선거에서 단 하퍼에게 패배해 낙선 했지만 이번에 시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단 하퍼 시의원은 그의 임명에 반대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