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년까지 제로금리’ 전망에 다우지수 33,000선 첫 돌파

2021-03-17 (수) 0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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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금리동결에 ‘장밋빛 전망’ 내놓자 뉴욕증시 급반등

내후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망에 뉴욕증시가 17일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42포인트(0.58%) 오른 33,015.3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3,000 선을 넘은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1.41포인트(0.29%) 오른 3,974.12에 장을 마감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1.5% 급락하다 연준 발표 후 급반등해 53.64포인트(0.40%) 오른 13,525.20에 장을 마쳤다.

연준은 이날 '제로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6.5%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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