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하루에 8만 달러 모금…오득재 회장 5만 달러, 임지나 위원 1만 달러 기부

OC 샌디에고 민주평통 ‘북한 청소년에 자전거 보내기’ 발대식에 참석한 평통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지난 5일 오후 6시 ‘북한 청소년에 자전거보내기’ 발대식을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온라인 약 40명, 오프라인 약 40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과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이 축사했다. 또 난타공연도 열렸다. 당일 현장 및 줌을 통하여 8만달러(800대)가 모금되었다고 평통 사무국측이 밝혔다. 평통은 30만달러(자전거 3,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득재 회장 5만달러, 임지나 최고위원이 1만 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오득재 회장은 “자전거 한 대(100달러) 본인하고 또 다른 분에게 릴레이해서 종료일인 8월 31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기에 완판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금 미주지역뿐만아니라 이 소식을 듣고 각계 각 지역에서 후원을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우편(주소: NUAC 9828 Garden Grove blvd #210 Garden Grove CA.92844 Payable to: TONGIL3000)으로 보낼 수 있다. 또 후원금은 송금 앱인 벤모(Venmo), 젤(Zelle) 또는 페이팔로 보낼 수 있다.
한편 OC 평통은 19기 임기 종료 후에도 모금을 계속하기 위해 통일3000(TONGIL3000) 재단도 설립했다. 문의 (714) 537-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