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모두가 가장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저희 주정부는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커뮤니티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며 효과적입니다. 백신은 팬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는 최선의 희망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무료입니다. 체류신분 서류가 없더라도, 의료보험이 없더라도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현재 백신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저희는 연방정부와 협력 하에 더 많은 백신을 캘리포니아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그리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신 물량은 제한적이므로, 저희는 캘리포니아 주민 가운데 가장 코로나 전파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은 의료보건 종사자, 65세 이상, 교육 및 차일드케어 종사자, 응급상황 대처 종사자, 식량 및 농업 종사자입니다. 다시 말해 그로서리 스토어 근무자, 레스토랑 근무자, 농장 근무자, 식료품 생산시설 근무자, 그리고 그 밖의 우선접종 대상자입니다. 저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커뮤니티, 다시 말해 유색인종 커뮤니티나 그동안 위험을 무릅쓰고 일한 필수적 종사자들에게도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커뮤니티에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온 단체와 믿을만한 언론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차례가 되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커뮤니티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문화를 존중하며 다양한 언어로 백신 접종에 대한 공공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가동해 커뮤니티 센터, 교회, 지역 병원 등으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소는 주 전역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소에는 경찰이나 제복을 입은 경비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백신 접종을 돕고 있는 것이며, 이민단속반원이 아닙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연방정부는 백신 접종소 및 치료소 인근에서 이민 단속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러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때도 이민 체류신분 서류를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여러분의 의료신상정보는 비밀이 유지되며 이민국과 공유되지 않습니다. 또한 백신은 공적 부조 규칙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홈페이지 myturn.ca.gov에 등록하면 백신 접종이 가능할 때 통보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LA, 샌디에고, 프레스노,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은 My turn에 접속해 백신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몇 주 안에 더 많은 카운티가 백신 접종 예약에 myturn.ca.gov를 활용할 것을 기대합니다. 또 핫라인 1-833-422-4255로 전화하면 My Turn을 통해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화상담원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제3자 통화를 통해 250개 국어 통역을 제공합니다. 또 여러분의 담당 주치의나 약국을 통해서도 백신 접종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백신을 접종받은 후에도 백신을 아직 접종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부디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순서에 따라 백신을 접종받기를 부탁합니다. 우리가 뭉치면 팬데믹을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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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