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성황

2021-03-05 (금)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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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부터 줄서 기다려

한인회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성황

코로나 19 예방 접종 예약을 하기위해서 온 한인들이 체온 체크를 하고 있다.

OC한인회(회장 권석대)는 4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한인회관에서 코로나 19 예방 접종 예약을 받았다.

이날 한인들은 오전 9시전부터 코로나 예방 접종 예약을 하기위해서 회관 밖에서 줄지어 기다렸다. 한인회를 통해 예방 접종을 예약한 최 모씨(웨스트민스터 거주)는 “그동안 코로나 예약이 너무 힘들었는데 부모님과 전 가족이 예약을 할 수 있었다”라며 “한인회에 너무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예약된 사람에 한해서 1차 접종은 오는 11일(목)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코리안 복지센터(451 W, Lincoln Ave, Anaheim)에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4월 2일(금)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간은 차후 통지된다. 접종 예약 시간 5분전에 도착해야 하며, 너무 일찍 도착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에 한인회 코로나 19 백신 접종 예약은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 센터는 한미노인회를 비롯해 여러 단체와 교회, 비 영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무료 예방 접종을 해오고 있다. 한인회 (714) 530-481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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