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시 ‘영웅 페이’ 승인 4개월간 시간당 4달러 추가
2021-03-04 (목) 12:00:00
샌타애나 시의회는 지난 2일 그로서리 스토어와 약국 체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시간당 4달러 추가로 지급하는 ‘영웅 페이’ 방안을 5대 2로 통과 시켰다.
이에따라 이 업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향후 4개월동안 시간당 4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해당되는 그로서리 스토어와 약국은 매장에 최소한 15명, 미 전국적으로 3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체인점이다.
이 새 조례안은 샌타애나 시에 있는 27개의 그로서리 스토어, 24개 약국, 4개의 타켓과 월마트 스토어 등이 해당된다.
한편 이번에 샌타애나 시의회에서 이같은 ‘영웅 페이’ 조례 통과는 어바인 시에 이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2번째이다. 부에나팍 시의회도 그로서리와 약국 체인점 직원들에게 4달러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