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밸리 리튬자원 보고로 ‘주목’
2021-03-03 (수) 12:00:00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최악의 공해지역 중 한 곳으로 100년 이상 버려졌던 샌디에고 인접 임페리얼 카운티의 임페리얼 밸리지역이 이지역 대표적 공해물질로 지목 받던 리튬이 “백금”으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튬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솔튼해(海)에서 리튬추출이 상용화되면 전세계 공급량의 1/3의 생산능력을 갖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CEC)는 선의의 투자자로 참여해 현재 지열 발전소에 사용되고 있는 솔튼해의 염수에서 리튬추출 및 상용화가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결정하기 위해 수개의 회사에 1,600만 달러의 연구보조금을 지급했다.
당국은 리튬추출 및 발전소 건설뿐만 아니라 공급망, 배터리 제조 시설, 전기 자동차 제조 공장 및 기타 지방정부의 계획과의 연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