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일원에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배너 등장
2021-02-12 (금)
호놀룰루 시정부와 하와이 숙박관광협회, 와이키키 일원 상인들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본, 캐나다에 이어 2월5일부터 음성진단 판정 한국 방문객들의 하와이 방문이 허용 되는 등 하와이 하늘 길이 점차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와이키키 중심가 칼라카우아 에버뉴에 이르는 구간에 36개의 방역수칙 내용이 담긴 배너를 제작해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하와이 주 방역수칙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알린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음성판정 진단서를 제출하고 하와이를 찾은 한국 방문객은 첫 날 5일 92명, 12일에는 45명으로 집계되었다.
사진은 11일 와이키키 경찰서 앞에서 본격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 후 시장을 비롯한 하와이 숙박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와이 숙박관광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