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3개 모델이 U.S.뉴스 &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선정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Best Cars for the Money)’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위를 차지한 모델은 2021년형 포르테(소형차 부문)와 쏘렌토(SUV 부문), 쏘울(소형 SUV 부문)로 특히 쏘렌토와 쏘울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 러셀 와거 마케팅 부사장은 “기아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티한 세단과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성능의 SUV 라인업으로 업계 최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U.S.뉴스 & 월드리포트 선정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 3개 부문 수상은 기아자동차의 경쟁력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아차 전체 라인업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 그리고 첨단기술로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과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아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고 지켜 나가는 것이 기아자동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는 차의 품질과 가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발표하는 ‘우수 자동차 순위(U.S. News & World Report Best Car Rankings)’ 성적에 따라 차의 품질 순위가 결정되며, 거래 가격과 5년간의 총 유지 비용을 고려해 차의 가치가 평가된다.

제이미 페이지 디튼 U.S.뉴스 & 월드리포트 편집장은 “쏘렌토는 낮은 유지보수 비용과 뛰어난 첨단기능, 승차감, 그리고 성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느끼는 가성비가 매우 좋으며, 포르테는 넓은 승차 공간과 기본으로 장착된 다양한 사양들로 자동차 평론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소유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쏘울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훌륭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긴 보증기간 덕분에 낮은 유지비용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