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의 의뢰로 주 교육국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립 학교 학생들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자료는 웹사이트 참조.
808ne.ws/metrics2 또는
hawaiipublicschools.org
공립학교 초등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영어가 미흡(well below)하고, 15%는 수학이 미흡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학생은 영어나 수학, 과학 혹은 사회 과목에서 낙제를 경험했으며, 고등학생은 12%가 영어 혹은 수학 낙제, 10%가 과학 혹은 사회 과목에서 낙제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조 군이 될 2019-2020년 자료는 존재하지 않지만 교육 관계자들은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고교 졸업에 관한 내용으로, 조사에 의하면 졸업반(senior)의 38%, 전체 고등학생의 18%가 졸업이 늦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국은 그러나 수집된 자료의 적용 방법에 따라 진도 지연 판별 여부가 엄격하게 적용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가 학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서, 아직 졸업필수 과목의 학점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 진도가 뒤쳐져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즉, 학과과정 상 나중에 취득할 예정인 학점에 대한 고려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것. 아울러 이사 빈도가 높은 군인 가정의 학생들도 학점 분석에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 공립학교 중 전면 원격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26%에 달했다. .개인 방역 장비 구비 현황은 2020일 12월31일을 기준으로 93개교에서 60일 치 이상의 물량을 비축해 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머지 164개교는 비축 분이 60일 미만으로 알려졌다.
주요 지표 정리는 다음과 같다.
성취도:- 초등학교
21% 영어 미흡(well below)
15% 수학 미흡
- 중학교
8% 영어 혹은 수학, 과학, 사회 낙제(fail)
-고등학교
12% 영어 혹은 수학 낙제
10% 과학 혹은 사회 낙제
수업 형태:-전체 26% 전면 원격 수업
-초등학생 12%, 중학생 5%, 고등학생 2% 전면 대면 수업
-나머지는 원격과 대면 수업 병행 중 기술 접근성:
- 학생 2% 원격 수업을 위한 장비 부족 - 학생 2.6% 인터넷 서비스 부족 출석: - 학생 18% 만성적인 결석의 위험에 노출
(총 출석일수의 8% 이상 결석할 경우 만성적인 결석으로 간주)
개인방역장비:- 공립학교 93개교(36%) 60일 분 비축 중
- 나머지 164개교(64%) 비축 분은 60일 미만
교실 환기:-총 1만2,338개 교실 중 1,320곳은 적절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