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산수갑산1 식당(38-13 Union St)’이 한국적 이미지로 내·외부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은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위원장 문준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원했다.

한국적 이미지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추진사업으로, 해외 한식당의 한국적 이미지 특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적 이미지 물품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산수갑산1 식당은 지난해 하반기 이 사업에 지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리모델링에 지원된 한국적 이미지 제품들은 총 6가지로 이미지 월, 블라인드, 영업 알림판, 예약석 표기판, 테이블 매트와 수저집이다.

한국적 이미지가 들어간 이미지 월과 블라인드로 식당내부 벽면을 장식했고, 외부 야외 테이블 부스에는 포인트 벽지를 활용해 보다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한식당 이미지를 완성했다.

산수갑산1 식당의 김정현(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이사) 대표는 “더욱 쾌적한 환경과 한국적 이미지를 강조한 내부 인테리어로 곧 재개될 실내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식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