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토마스 LA시의원 한인타운내 10지구 사무실
2021-01-27 (수) 12:00:00
한형석 기자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마크 리들리-토마스 LA 시의원이 10지구 지역 사무실을 한인타운 한복판으로 옮긴다.
LA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내용을 담은 마크 리들리-토마스 의원의 발의안이 지난 19일 시의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10지구의 새 지역구 사무실은 한인타운 버몬트와 6가의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신청사 건물 1층에 자리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이 아직 완공되지 않은 만큼 입주 시기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건물은 일명 ‘버몬트 코리도’ 건설 프로젝트로 불리며, 올해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은 건물 전체 완공까지 기다리지 않고 1층 공사가 완료돼 입주가 가능한 상황이 되는대로 사무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기존 10지구 지역 사무실(1819 S. Western Ave)은 노숙자 관련 서비스 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