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에고시 자주색 단계로 전환 발표

2021-01-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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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영업은 임시허가 받아야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중환자실 가용율 15% 상회로 자택 봉쇄령을 해제한 가운데, 샌디에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 나단 플리처는 코로나19 확진자 14일 이동평균 숫자에 의해 색상별로 단계를 나눈 기준에 따라 샌디에고는 자주색 단계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은 실외영업이 가능해졌고, 네일 샵과 이·미용실은 수용인원의 25%내에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됐다. 종교행사는 여전히 실외에서만 가능하다. 최근 보고된 샌디에고 카운티의 인구 10만명당 새 확진자수는 49.6명으로 제한적 실내활동이 가능한 적색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 숫자가 7명 미만이어야 한다.

한편, 샌디에고시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외 식당영업 및 소매점 운영에 필요한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팬데믹동안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시유지 점용 또는 사유지 주차공간에서 식사제공을 하는 사업장은 임시 실외 비즈니스 영업(TOBO)허가를 받아야한다. 안내문에는 실외영업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범례의 일부분으로 데크, 플랫폼, 임시 구조물 등의 설치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적시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sandiego.gov/TOB.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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