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가 최근 오렌지카운티 정부로부터 72만 2,000달러의 지원을 받아서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스몰 비즈니스 업체들에게 5,000달러 미만의 그랜트를 지원한다.
카운티 3지구에 속해 있는 어바인 시 스몰 비즈니스에 한해서 지원되는 것으로 풀 타임 직원이 10명 미만이어야 한다. 또 지난 6월부터 시의 스몰 비즈니스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을 받지 않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유효한 어바인 비즈니스 라이센스(2020년 3월 1일 이후)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랜트 지원에 필요한 요건들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패라 칸 어바인 시장은 “카운티 제 3지구안에 속해 있는 어바인 스몰 비즈니스에 추가로 기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코로나 19 시대에 피해 입은 업주들에게 계속해서 지원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어바인 시는 제 3지구에 속해 있지만 터틀 리지, 샤디 캐년, 퀘일 힐, 로스 올리보스 등은 제 5지구에 속해 있다. 이 지역에 있는 스몰 비즈니스는 이번에 그랜트를 신청할 수 없다. 제 5지구의 스몰 비즈니스 그랜트 프로그램은 2월 1일 오전 9시에 신청할 수 있다.
어바인 시는 제3지구에 소재한 스몰 비즈니스 그랜트 신청서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서 지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cityofirvine.org/thirddistrictgrantprogram
한편 오렌지카운티 제 3지구는 애나하임 힐스, 터스틴, 노스 터스틴, 빌라 팍, 오렌지, 어바인, 요바린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