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증시 18일 휴장

2021-01-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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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8일 연방 공휴일인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휴장했다.

마틴 루터 킹 데이는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태어난 날인 1월15일을 기념해 매년 1월 세 번째 월요일이다.

지난주 마감된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77.24포인트(0.57%) 하락한 3만814.2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7.29포인트(0.72%) 내린 3,768.2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10포인트(0.87%) 하락한 1만2,998.50에 마감했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할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막대한 재정부양책으로 세금 인상에 대한 우려도 불거진 데다, 주요 경제지표와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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