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페셜 메뉴로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식전문점 ‘어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모듬 사시미 특대 메뉴를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모임이 제한되면 연말을 가정에서 가족과 보내야 하는 한인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다.

연말 스페셜 메뉴는 모듬 사시미 특대, 스시 특대 콤보, 롤 특대 콤보 메뉴에 새우와 모듬 뎀부라가 추가된 것이다. 가격은 299달러다. 다른 반찬은 제공되지 않지만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는데 부족함은 없다. 또한 어원은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도시락과 투고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런치 도시락은 연어와 치킨 데리야끼, 고등어구이, 돈까스, LA갈비를 주 메뉴로 하고 튀김과 롤, 신선한 회가 곁들여진다. 16.95달러로 직장인들이나 가정에서 한끼 식사로 그만이다.

인기 메뉴 스페셜로 회덮밥과 알밥이 18.95달러, 전복죽 18.95달러, 장어덮밥 21.95달러, 사시미 정식 29.95달러, 스시 스페셜 22.95달러, 지라시볼 28.95달러, 우니사시미 정식 50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점심 메뉴로 인기를 모았던 어원 스페셜도 다시 부활했다. 사시미, 스시, 알밥, 튀김, 미소국이 한 세트로 제공되는 어원 스페셜은 23.95달러다.

어원 섞어 매운탕은 18.95달러, 민어탕 26.95달러, 알탕 21.95달러에 판매되며, 대구탕은 25.95달러, 내장탕은 24.95달러, 그리고 라카드매운탕은 20.95달러에 맛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어원 특별 메뉴로 은대구 조림이 34.95달러, 아구찜은 크기별로 소짜리는 39.99달러, 중간 사이즈는 49.99달러, 라지 사이즈는 59.99달러다.

어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며 “비록 버몬트점에 투고 위주의 재개점이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방역과 위생, 메뉴의 질에 더 역점을 두어 한인들에게 어원의 참맛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어원 본점은 버몬트와 샌마리노, 윌셔아로마점은 아로마센터 2층에 위치했다.

▲주소: 915 S. Vermont Ave. LA.(본점) / 3680 Wilshire Blvd. #201, LA. (윌셔 아로마)

▲문의: (213)389-6764 (본점)/ (213 427-0288 (윌셔 아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