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성당, 청소년 5명 성경필사상
2021-01-17 (일)
정영희 기자
▶ 윤정 보일 교감, 알링턴 교구 봉사상 수상
▶ 성정바오로한인성당의 ‘성경쓰기’ 행사에서 성경필사를 완필한 학생들이 상을 받고 있다. (왼쪽) ▶ 버지니아 알링턴 교구에서 ‘올해의 봉사자상’을 받은 윤정 보일 교감. (오른쪽)
버지니아 성 정바오로한인성당(김태진 주임신부) 청소년 5명이 성경필사상을 받았다. 2학년-8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성경쓰기’(루카 복음과 사도행전)에는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로간 리(윌로우 스프링스 초등 6), 줄리 김(록키 런 중 7), 클로에 리(레니어 중 8), 매튜 한(쏘루 중 8), 한누리(프리덤 고 9) 학생이 완필상을 받았다.
대회는 성경 읽기와 쓰기를 통해 하느님과 더 친밀해지고 코비드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한편 이 성당 주일학교(CCD)에서 9년째 봉사 중인 윤정 보일 교감이 알링턴 교구장인 마이클 버빗지 주교가 수여하는 ‘올해의 봉사자상’ (VA 알링턴교구 청소년국 주최)을 받았다.
윤정 보일 교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주일학교 교사, 교무, 교감으로 봉사하며 “매년 주일학교 업무를 비롯해 학생성사반을 관리하고 교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책임감과 리더십, 희생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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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