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축하 특별방송, 톰 행크스 사회·스타 공연
2021-01-14 (목)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당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앞장선 일선 현장의 미국인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오는 20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미국을 축하합니다’(Celebrating America)‘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CNN 등이 보도했다.
취임식 준비위는 “특집 프로그램은 미국 민주주의의 힘과 미국인의 인내심, 이전보다 더 강해지겠다는 미국인의 능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에 걸려 회복한 뒤 방역 실천에 앞장섰던 할리웃 배우 톰 행크스가 특집 프로그램 사회를 맡으며, 전설의 록 가수 존 본 조비를 비롯해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데미 로바토, 앤트 클레먼스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