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은행들, 2차 PPP 신청 접수

2021-01-14 (목)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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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서 온라인 다운로드

한인은행들이 올해초부터 시작하는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신청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

뱅크오프호프는 First Draw PPP신청(지난해 대출을 받지 못한 비즈니스)을 지난 12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시했으며 Second Draw PPP(지난해 대출을 받은 비즈니스)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한미은행은 2차 PPP 신청접수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한미 웹사이트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고 고객들은 이를 통해 통해 관련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류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19일에 온라인포털이 오픈되면 이를 통해 서류접수 및 절차를 진행한다.

오픈뱅크는 12일 오후부터 2차 PPP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오픈뱅크의 웹사이트인 myopenbank.com으로 접속한 뒤 ‘New PPP Application & Forgiveness’ 배너를 클릭하면 자세히 온라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PPP 신청은 기존 오픈뱅크 고객이 아니거나 1차 PPP를 다른 은행에서 받은 경우에도 오픈뱅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차 PPP융자의 자격 조건은 2020년 2월15일 이전부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미 지난해 1차 PPP 융자를 받았으며 2020년 일정 분기의 수입이 2019년 동일분기와 비교해서 25% 이상 감소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영업자(Schedule C), 기업 또는 비영리단체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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