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보건국 2단계 예방 접종 시작

2021-0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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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부터 치과의 등

OC 보건국은 작년 연말 병원과 응급실 근무자 등 긴급을 요하는 직종 종사자들에게 1 단계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실시한 후 지난 7일부터 2단계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2단계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직종은 응급 케어, 치과의사, 실험실 종사자, 홈 헬스 케어 종사자, 약사, 너싱 홈 종사자, 어전트 케어, 신장 센터 등과 일부 법 집행 기관 근무자 등이다.

이들은 카운티내 애나하임, 헌팅튼 비치, 어바인에 설치되어 있는 코로나 19 예방 접종 시설에서 예방 주사를 맞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 증명서, 라이센스, 직원 뱃지, 봉급 명세서 또는 고용주가 서명한 적절한 레터를 지참해야 한다.


OC 보건국의 제시카 굿 대변인은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에 의해서 연락을 받은 그룹들은 오렌지카운티 지정된 장소에서 예방 접종 예약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3만 2,000여명이 코로나 19 예방 주사를 맞았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노약자,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높은 일반 필수 직종 종사자, 일환 환자 등은 2월경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월에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주요 대상은 ▲65-74세 사이로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사망 또는 중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군 ▲감옥에 있는 죄수 또는 감금된 사람 ▲노숙자 ▲교통 종사자 ▲물, 쓰레기 관리, 에너지, 독극물 관리, 커뮤니케이션, IT, 정부 운영과 커뮤니티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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