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 “스몰비즈니스 구제 그랜트 신청 대행”

2021-01-05 (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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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미용실 등 13일까지 접수

LA 한인회가 6일부터 13일까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스몰비즈니스 구제 그랜트’ 프로그램(본보 2020년 12월28일자 보도)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2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한인들도 문의하는 한인들도 급증하자 한인회는 실업수당 등 다른 민원 서비스를 이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스몰비즈니스 구제 그랜트 대행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250만 달러 이하 매출의 소규모 비즈니스는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식당, 미용실, 네일샵, 봉제공장 등 대부분의 한인 비즈니스들께서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신청 마감일은 당초 8일이었으나 최근 13일까지로 연장됐다.

한인회 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도우며 ▲2019년도 세금보고(없으면 2018년도 세금보고) ▲비즈니스 라이선스 ▲신분증(ID) 또는 여권 ▲소셜시큐리티 카드 등 4종의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 info@kafla.org, (323)732-07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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