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의 간판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진행자였던 래리 킹(87)이 코로나19 감염으로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 입원했다.
CNN은 킹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킹이 1주일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병원 규정상 킹의 세 아들은 부친을 문병하러 가지 못했다.
킹은 CNN에서 25년간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대통령 후보, 연예인, 운동선수, 영화배우, 평범한 일반인 등을 인터뷰했다. 총 6천여편을 촬영한 뒤 2010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