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 또 한 명의 한인 커미셔너가 탄생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민권 변호사인 헬렌 홍(47·사진)씨를 캘리포니아주 공정고용주택위원회 커미셔너로 임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로욜라 법대를 졸업한 홍 변호사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UCLA 대학에서 주정부 관계 부국장을 역임했고, 2007년까지 공익 변호사, 2014년까지 LA 법과 정의 센터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홍씨는 2019년까지 위탁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퍼스트 플레이스 포 유스’에서 활동하다 최근까지는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에서 법률 자문기구인 ‘캘바 커넥트’ 책임자로 활동해왔다.
공정고용주택위원회 커미셔너직은 주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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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