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 운전 차량 회관 돌진 2명 부상
지난 11월 80대 노인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에 엑셀레이드를 잘 못 밟아 한인회관으로 돌진해 안에 있던 2명의 한인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교통 사고는 올해 코리아타운에서 발생한 가장 큰 사고로 회관 앞 파킹랏 안전 장치 문제가 불거졌다. 한인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 바 또는 철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이같은 사고 재발을 막기위해서 내년에는 안전 장치 설치가 가장 시급하다.
▲캐롤, 유진 최 부부 UC어바인 법대 장학재단 설립
캐롤, 유진 최 부부가 UC어바인 법대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 재단을 설립했다.
‘최 패밀리 법대 장학펀드’로 명명된 이 장학 재단은 캐롤, 유진 최 부부가 10만 달러를 종자돈을 기부하고 UC어바인 법대에서 매칭 펀드로 10만 달러를 내는 형식으로 설립되었다. 이 기금으로 매년 부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UC어바인 법대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게 된다.
▲OC 한인회장 선출 논란
당시 김경자 후보는 자진 사퇴, 박미애 후보는 선관위의 자격 미달 결정으로 한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후 권석대 현 회장이 정관에 나와 있는 5만달러 회장 입후보 공탁금을 내지 않고 단독 후보로 당선되어 논란이 빚어졌다. 일부 한인들은 권 회장에게 공탁금 면제를 준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 현재 한인회는 코로나 19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한인 다수 거주 웨스트 릿지 골프장 개발 불허
지난 10월 라 하브라 시의회는 인근에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웨스트릿지 골프 클럽’(Westridge Golf Club)을 단독 주택 단지, 공원, 커뮤니티 센터로 개발하기위한 조닝 변경안을 부결 시켰다.
이 골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주거 단지로 조성될 경우 교통 혼잡과 과밀 인구로 인해서 주거 환경이 나빠질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이 골프장은 한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으로 주위에는 한인 식당을 비롯해 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또 이 골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60% 이상은 한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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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