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 시먼오프 브레아 시장(왼쪽 3번째)과 에스더 임 브레아 코리아 자매결연 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남양주 시와 온라인으로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후 자리를 함께했다.
▲타운에 대형 주상복합단지 공사 순조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8층짜리 393 유닛 노인 아파트와 상가, 커뮤니티 미팅룸을 갖춘 ‘가든 블록 시니어 빌리지’(10080 Garden Grove Blvd.) 건립 공사가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가을경 완공 예정인 이 주상 복합 단지는 아파트, 상가와 함께 인도어 피트니스,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룸, 2개의 커뮤니티 미팅룸, 빨래를 할 수 있는 파운드리 시설 등과 야외에는 주민들이 앉을 수 있는 코트 야드와 가든이 갖추어 진다.
AMG&어소시에이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대형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유입 인구가 늘어나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공회의소 첫 화상 아시안 엑스포 성공
오렌지카운티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엑스포’가 코로나 19로 인해서 화상으로 개최되어 성공을 거두었다.
한인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화상으로 열린 이 엑스포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상당히 우려했지만 예상밖의 성공을 거두었다. 또 이번 엑스포에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가주, 타주와 한국,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160여 업체가 온라인 부스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참가 업체 정보를 상의 홈페이지(kaccoc.org)와 소이오 앱에서 1년 동안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상공회의소 첫 화상 엑스포가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두었다”라며 “새로운 개념의 엑스포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브레아 경기도 남양주 시와 우호 교류 협정
브레아 시는 지난 9월 남양주 조광한 시장, 이철영 시의회 의장, 박신환 부시장, 박경재 LA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상호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빌 갈라도 시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마티 시먼오프 시장, 크리스틴 메릭 시의원 등을 비롯한 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체결식에는 또 몇 년 전에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브레아 코리아 자매결연 협회’의 에스더 임 회장과 마이클 김 이사장, 박호엘 서기 등을 비롯한 한인 인사들도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교류 체결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