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해병대서 여성 지휘관 첫 배출
2020-12-23 (수) 12:00:00

샌디에고 해병대 신병교육대에서 첫 여성 지휘관 3명이 배출됐다. [US 해병대 제공]
샌디에고 해병대는 내년 초 신병훈련소 100년 역사상 최초로 입소할 첫 여군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방의회가 별도로 실시하고 있는 여군 기초훈련을 종료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모든 여군 신병훈련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패리스 섬에서 실시하고 있다.
2월에 첫 60명의 육군 도착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샌디에고 해병대는 여군을 받는데 8년이 걸렸다.
신병훈련 연대장인 매튜 팔마 대령은 “모든 신병훈련은 동일하다. 건물도 동일하고 훈련과 지역도 동일하다. 변경해야 할 것은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심각한 것은 성을 구별하는 것을 정하는 것으로 해병대원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는 동안 성을 구별하는 것은 성문화를 영구화하고 이것은 나중에 진급할 때 여성에게 방해가 된다”며 “여러분의 동료 대원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편견이 될 수 있으며, 우리는 훈련에서 이러한 편견을 부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들을 함께 교육할 첫 3명의 여군 훈련 지휘관들이 최근 샌디에고 해병대 신병교육대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