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만장자 10명 중 7명 “내년 S&P500 5% 상승”

2020-12-23 (수) 12:00:00
크게 작게
미국 백만장자들은 대체로 내년에도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CNBC가 자산 관리 시장 분석 업체인 스펙트럼 그룹에 의뢰해 가용 투자자산 100만달러 이상을 가진 7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적어도 5%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는 내년에 주식을 내다팔기보다는 그대로 보유하거나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보유 주식을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내년에 가장 선호하는 투자 수단으로도 주식이 꼽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