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시·카운티 골프장 ‘가족만 동반 플레이’철회

2020-12-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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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와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골프장 이용객들에 대해 한때 적용했던 예약 제한을 철회하고 다시 예전처럼 가족이나 같은 거주지에 사는 사람 이외에도 동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LA시 공원국은 최근 이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공지를 통해 지난 12월2일부터 적용했던 예약시 ‘가족 또는 같은 거주 동거인’ 요건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달초 행정명령 강화에 따라 LA시와 카운티의 경우 예약을 할 때 동반 플레이 참가자가 반드시 가족 또는 동거자임을 밝히도록 했었는데, 규정상 이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시할 필요가 없어 이같은 규정이 사실상 제대로 지켜지지 않자 이를 다시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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