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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희망’으로 오신 그리스도

2020-12-20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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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역 3개 한인성당, 24일-25일 성탄 대축일 미사

‘빛과 희망’으로 오신 그리스도

버지니아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에서 지난해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거행되고 있다.

‘빛과 희망’으로 오신 그리스도

지난해 메릴랜드에 있는 성 김 안드레아 한인 성당에서 이준성 신부(가운데)가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느 해 보다도 불확실하고 불안했던 한 해가 저무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 3개 한인성당이 일제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빛과 희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성 정바오로한인성당(주임신부 김태진)은 24일(목)오후 8시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거행한다. 이에 앞서 5시에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미사가 마련된다.

이어 크리스마스날인 25일(금)에는 오전 8시, 10시에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드린다.
메릴랜드 온리에 있는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주임신부 이준성)은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24일(목) 오후 9시, 성탄 대축일 낮 미사는 25일(금) 오전 9시, 11시 거행한다.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은 주보성인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선포의 ‘순례성당’으로 지정돼 순례자들이 방문하여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성당(주임신부 김용효)은 24일(목) 오후 8시 성탄 대축일 밤 미사에 이어 다음날인 25일(금) 오전 7시30분, 10시 30분, 12시에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올린다.
이들 3개 성당은 성탄 대축일 미사에 이어 31일(목) 밤에는 송년미사를, 새해 1월1일(금)에는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일제히 갖는다.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문의(703)968-3010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 17615 Old Baltimore Road, Olney, MD 20832 문의 (301)260-1981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5801 Security Blvd., Baltimore, MD 21207 문의 (410)265-888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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