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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차량센터 16곳 모두 사전예약제 운영

2020-12-15 (화)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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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사태로 차량국사무소 잇단 폐쇄

뉴저지주 차량국이 지역 사무소 가운데 차량센터를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차량국은 “14일부터 차량 등록 및 타이틀 이전 업무 등을 위한 차량센터(vehicle center) 16곳 모두를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차량국은 지난 11월 2일부터 16곳 차량센터 가운데 11곳을 100% 사전 예약제로 전환했다.

나머지 5곳은 예약없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받았지만 이날부터 다른 면허센터와 똑같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것. 챠량센터 업무를 위한 사전예약은 차량국 웹사이트(NJMVC.gov)에서 할 수 있다. 접속일 기준 최대 30일 내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차량국 사무소가 잇따라 폐쇄되고 있는 것이 이유로 보인다. 차량국에 따르면 지역 사무소 총 39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6곳이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인해 임시 폐쇄 상태다.

주 차량국은 지역 사무소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역 사무소 총 39곳 가운데 16곳을 차량 등록 및 타이틀 이전 업무 등을 위한 차량센터, 23곳을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위한 면허센터(licensing center)로 각각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차량센터와 달리 면허센터는 운전면허증 발급 및 갱신 등을 위한 방문 민원을 계속 받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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