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근우회 김복임 회장 1,000달러 기부
2020-12-14 (월) 12:00:00

김복임 회장(왼쪽)이 노명수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나라사랑, 무궁화 사랑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미주 근우회’의 김복임 회장은 지난 10일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해 1,000달러의 기금을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기부했다.
김복임 회장은 “6.25 7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기념비을 건립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이 뜻있는 사업에 기념비가 잘 세워져 한인들의 자부심과 후세들에게 긍지를 갖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풀러튼 힐크레스크 공원에 한국전에 참전해 희생된 미군들의 이름을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념비는 내년 6.25를 즈음해서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