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석호 가주 3선 하원 의원 선서식

2020-12-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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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목소리 대변할 터”

최석호 가주 3선 하원 의원 선서식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제 68지구, 사진)이 지난 7일 3선 임기를 시작하는 공식적인 선서식을 가졌다.

최석호 의원은 “동포사회의 후원에 힘입어 3선에 성공 해서 계속 한인 목소리 를 대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코비드로 인한 건강, 사업과 가정 재정문제가 많이 대두 되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지속적인 입법 활동에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의 지역구는 레익 포레스트, 어바인, 터스틴, 오렌지, 애나하임 힐스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화당 우세 지역이다.


최 의원은 입양인 보호 법안(AB677)을 발의해 통과 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법안은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에게 시민권 신청에 차질을 겪지 않게 해주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최석호 의원은 UC 어바인에서 한국어 교수로 재임하던 중 한 지인에 의해 어바인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1998년 어바인 교육위원으로 당선됐고, 재임까지 했다. 이후 어바인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주 하원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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