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제 68지구, 사진)이 지난 7일 3선 임기를 시작하는 공식적인 선서식을 가졌다.
최석호 의원은 “동포사회의 후원에 힘입어 3선에 성공 해서 계속 한인 목소리 를 대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코비드로 인한 건강, 사업과 가정 재정문제가 많이 대두 되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지속적인 입법 활동에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의 지역구는 레익 포레스트, 어바인, 터스틴, 오렌지, 애나하임 힐스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화당 우세 지역이다.
최 의원은 입양인 보호 법안(AB677)을 발의해 통과 시키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법안은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에게 시민권 신청에 차질을 겪지 않게 해주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최석호 의원은 UC 어바인에서 한국어 교수로 재임하던 중 한 지인에 의해 어바인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1998년 어바인 교육위원으로 당선됐고, 재임까지 했다. 이후 어바인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주 하원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