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마저 끊기면 어떡해…

2020-12-08 (화) 07:54:2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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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UC· PUA 27일로 종료…뉴욕주 120만명 실업자 벼랑 끝

▶ 슈머 연방상원 의원, 연방의회에 새 실업수당법안 통과 촉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긴급 실업수당(PEUC)과 실업보조금(PUA) 등이 오는 27일을 기해 종료되면서 뉴욕주 120만명의 실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뉴욕주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실업수당 수혜기간은 최대 26주였으나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인PEUC에 따라 13주가 추가돼 39주까지로 확대됐고, 여기에 주정부가 20주를 더 늘려 최대 59주까지 실업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연방의회에서 PEUC 등 실업수당 수혜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서 뉴욕주에서 코로나19로 실업자로 전락한 120만명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7일 연방의회에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실업수당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슈머 의원은 “너무나 많은 미국민들이 자신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에서 쫓겨났다”며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어 더 많은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만큼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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