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안으로 2차 경기부양금 지급 어려워

2020-12-01 (화) 08:30:30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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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당, 연말까지 합의 시간 부족 실업수당지급 연장 등은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국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2차 경기부양금 지급이 올해 안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NN 방송은 지난 30일 연방의회의 민주·공화 양당이 1,200달러의 2차 경기부양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경기부양안에는 합의점을 도달해 내지 못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져 올해 안에는 법안 통과가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보도했다.

연방의회가 정부 예산안을 오는 11일까지 처리해야만 셧다운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양당이 코로나19 구제를 위한 경기부양안 합의를 이끌어 내기까지 시간적으로 부족하다는 관측이다.

연방의회는 경기부양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불발돼 2차 경기부양금이 지급되지 않더라도 연방 추가 실업수당 지급 연장과 31일로 기한이 마감되는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와 강제퇴거 금지, 유급 가족 병가 등의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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