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인터넷접근 100만달러 추가 지원
2020-11-04 (수) 12:00:00
팬데믹으로 학교들이 비대면 인터넷 화상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인터넷 교육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는 가운데, 샌디에고 재단(SDF)은 추가로 100만달러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발표했다.
SDF는 팬데믹 초기에는 약 10만명의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는 등 경제적 문제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재단 및 또 다른 단체의 관계자들은 19개 교육기관이 200만달러의 지원을 받아 4,303명의 학생들이 인터넷 교육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카운티 교육감 폴 고돌드는 팬데믹 시작 초기에 10만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었다며 카운티 정부와 재단의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 24개 교육구와 차터 학교의 5만5,000명의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육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커뮤니티의 모든 학생들이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SDF는 코로나19 커뮤니티 대응 기금으로 올해 저소득 가정의 인터넷 지원금 300만 달러를 포함해 5,000만달러를 비영리 단체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