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200-250명 접속, 상의 계속 포스팅과 네트워킹

한인상공회의소 브라이언 정 회장(맨 왼쪽)과 임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 위생 장갑이 좋다는데 생산업체 연락처 부탁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가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처음으로 개최한 화상 아시안 엑스포에서 말레이시아 한 바이어가 네트워킹을 통해서 요청한 내용이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업체는 미주지역에 진출하고 싶은데 미국 CPA를 소개를 원하기도 했다.
이와같이 이번 아시안 엑스포는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성과를 거두었다고 상의측은 밝혔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처음으로 화상으로 엑스포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라며 “내년에도 상황을 보고 온라인으로 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대면 엑스포에 비해서 온라인 엑스포가 장점이 상당히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러나 앱 다운로드를 비롯해 화상 엑스포 참가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한인상공회의소측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 등록한 업체는 600여 개로 실시간 접속자 수는 200-250명 가량이었다. 상의는 행사에 스폰서한 업체들에 대해서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고 한달에 한번 네트웍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동안 지속적으로 네트웍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행사 기간동안에 가수 초청 공연과 무용, DJ 등의 라이브 공연들이 마련됐다. 라플 티켓 추첨을 통해서 즉석에서 아마존, 채시 카드 증정, 스폰서들의 상품 배송 등이 준비되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714) 638-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