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순익 157만달러 분기별 실적 역대 최고

2020-10-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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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에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역대 최고의 분기별 실적을 기록했다.

유니뱅크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에 157만달러(주당 28센트)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인 2020년 2분기의 145만달러(주당 26센트)와 전년 동기인 2019년 3분기의 152만달러(주당 28센트)에 비해 각각 개선된 것이다. 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439만달러(주당 8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9만달러(주당 76센트)에 비해 4.8% 증가했다.

올 3분기 현재 총 자산은 3억9,29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총 예금은 3억2,86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순대출(NL)은 2억8,07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4% 각각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 순이자마진(NIM)은 4.30%로 전년 동기의 4.29%에 비해 소폭 개선되며 기록적 순익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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