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오 교육학박사. 교육컨설턴트
뉴욕타임스는 얼마전 미국내 대학졸업생 등의 아주 어려운 취직 현실을 다루었습니다.
특히 인문학을 전공한 대졸학생들은 취직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예를 들어 소개했읍니다. 고전학(Classics, 그리스와 로마시대를 전공)을 전공한 어느대졸자는 경제가 좋을때도 직장구하기가 힘드는데 지금은 실업중이며 전공과 거리가 먼 coffee shop에서 barista로 일할 자리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학생은 사립대학 다니느라 Student Loans 로 빚만 많이지고 대학시절 성적도 매우 좋았고 여름마다 volunteer로 일했는데 수백개 회사에 application 을 내었지만 아무도 연락이 없다고 무척 실망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어느 학생은 대학시 인턴쉽을 하면서 알게 된 회사 사람들과 계속 networking 하고 인간관계 (relationships) 를 지속하며 “schmoozer” 로 노력하여 결국 직장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류학 (Anthropology)을 전공한 어느 젊은이는 “dog groomer” 로 일하고 있는데 Pet Care나 holistic pet food store 를 갖고있는 친구 를 도와주며 일하고 있는데 그 일이 잘 되는것 같아 자신도 pet care grooming business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전공과는 아무관계가 없는 part-time job 을 갖거나 미래 자신의 꿈과는 거리가 먼 belly-dancing teacher 로 일하고 있는 한사람은 대학원에 지원할까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취직은 안되고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어느 대졸 학생이 말했습니다.
100개 이상의 job을 응시하고 마침내 Staples에 job을 얻게되었으나 너무 자격이 좋다고 (overqualified) 거절당한 대학졸업생은 부모한테 돈을빌려 우선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졸업장만 가지고는 직장구하기가 어렵다고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젊은이 들은 Student Loans 빚만 더 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deli에서 일하고 있고 부모가 하는 business 에서 도와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많은 젊은 대학 졸업생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Medicine(의학), nursing(간호학), dentistry (치과), 과학계통(Sciences) 등이 대체로 직업 전망이 좋다고 뉴욕타임스는 말하고 있습니다.
Persistence(끈기), family connections. (가족지연), fields of study(전공분야), networking skills(인간관계기술), luck(운)이 겸비하면 덜 어렵게 직장을 구하는 것 같다고 위의 기사는 결론지었습니다.
저는 지금은 교육계에서 은퇴해도 40여년 이상의 교육경력에서 알게된 교육자들 연결로 올 신학년도에 교생을 마친 두 젊은예비교사를 교사가 되도록 운이 좋게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교장으로부터 인터뷰 받을 때 어떻게 하고, cover letter와 이력서 (Resume)쓰는 것도 조언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오랫동안 교장으로 일했던 학교를 어릴때 졸업한 학생이 지금은 대학원에서 교사자격증을 따서 방금 교사로 취직되어서 저도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느분야에서든지 마음이 편한 몇몇 선배들과 멘토(mentor)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직장및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구해볼수 있겠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Jane Hyun이 쓴 “Breaking the Bamboo Ceiling: Career Strategies for Asians” 라는 책을 읽어보면 미국내 동양인으로써 겪는 도전에 대한 제안을 배우게 될지도 모릅니다.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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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 교육학박사. 교육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