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버사이드 재확산 경제 1단계로 후퇴

2020-10-22 (목)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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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교회·극장등 영향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경제재개 단계에서 가장 낮은 1단계(퍼플)로 다시 후퇴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로나 관련 수치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지난 20일자로 경제재개 단계가 이같이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2단계(레드) 등급 이후 문을 열었던 일부 비즈니스들은 오는 23일까지 다시 문을 닫던지 야외영업으로만 복귀해야 하게 됐다. 레드 단계에 문을 열었던 실내영업 식당, 영화관, 교회 등이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또 이미 문을 열었던 학교들은 계속 수업 진행이 가능하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학교들은 카운티 보건당국에 웨이버를 신청해야한다.

지난 20일 기준 리버사이드 카운티 감염자수는 10만명당 9.1명이며 코로나19 확진 판정률은 5.9%로 기록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앞으로 최소 3주 동안 다시 레드 단계로 승격이 가능할지 코로나19 관련 수치를 모니터해야한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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