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중국증시 상장규모 10년래 최대 475억달러

2020-10-22 (목) 12:00:00
크게 작게
올해 중국 증시의 기업공개(IPO)와 2차 상장 규모가 이미 475억달러로 10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와 2차 상장 규모는 475억달러로, 2010년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특히 이는 이 기간 전 세계 상장물량의 27%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이 비중은 역대 최고다.

중국 기업이 홍콩 증시에 상장한 물량까지 더하면 그 비중은 43%로 더욱 높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